완주군의회, 농산물품질관·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안에 국회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나서

박윤근 기자|2022/11/07 14:48
자행행정위원회 심부건 위원장과 이경애 부의장, 관련 부서 직원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개소 건의문'과 '완주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건의문'을 들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안호영 의원과 면담자리를 갖고 있다./제공 = 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가 7일 완주군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자행행정위원회 심부건 위원장과 이경애 부의장,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지난 8월과 10월 채택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개소 건의문'과 '완주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건의문'을 들고 직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업무 관련 의원실을 찾아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심부건 위원장은 완주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안호영 의원과 면담자리를 갖고, 완주군의 시급한 현안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심부건 위원장은 "완주 수소특화 국자산업 단지조성은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 확보는 물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완주군 지역경제 활성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구 의원인 안호영 의원이 직접 나서 이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이번에 전달한 건의문 외에도 시급히 처리해야할 현안 문제들이 많다"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완주군 발전과 관련된 예산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지역 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수시로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