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261회 임시회 개회…내년 시정 보고·안건 처리

장성훈 기자|2022/11/08 16:15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이 8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가 8일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9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고상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실성 있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필요'라는 주제로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와 황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 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신현국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과 3건의 일반 안건의 심의·의결이 예정돼 있다.
황재용 의장은 "한해 시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생산적인 회기를 기대한다"며 "늘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 긴장을 놓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