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내달 4일 개최
이철우 기자|2022/11/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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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로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프 종목은 신청일 기준 2004년 10월 27일 이전 출생자만 가능하고 나머지 종목은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장 운영과 통제인원을 보강해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는 영대교∼양산천변 도로∼통도사 방향으로 달리다 부문별 반환점을 돌아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대회 기록 칩은 하프와 10㎞에 사용되며 하프와 10㎞ 남녀부별 각 1~3위 총 12명의 입상자에게는 모두 3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총 6000명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이다. 참가비는 하프 3만5000원, 10km 3만원, 5km 2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집(양산전국하프마라톤 입력)을 통한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치러지는 양산전국마라톤대회를 통해 양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가 참가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