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

오성환 기자|2022/11/14 11:12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최영태 본부장이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END Violence)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밀양시시설관리공단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아동 폭력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END Violence)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201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인식 개선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동 폭력 근절 메시지를 SNS에 올린 뒤 동참할 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태 본부장은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박현창 이사장의 지명으로 릴레이에 합류했고, 최 본부장이 호명한 다음 타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김양득 이사장 3명이다.
최영태 본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밀양을 위해 우리 공단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