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27건 처리
이현우 의원, 밀양 의열정신 선양·계승 위한 방안 제시
오성환 기자|2022/11/14 11:45
밀양시의회가 14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진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4-H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27건의 의안이 처리됐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의원들이 집행기관의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정정규 의장은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서 "의회가 제시한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수렴해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건설'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현우 의원은 밀양 청소년들이 밀양의 의열정신을 선양·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정책적 대안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밀양은 의열단장인 약산 김원봉을 비롯해 석정 윤세주, 백민 황상규 선생 등 90여 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의열을 주제로 한 의열기념관과 의열기념공원, 의열체험관 등을 조성하여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및 콘텐츠의 부족과 홍보가 미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의열정신 선양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민관협의체 구성 △매년 의열 주간을 지정하고 의열테마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열문화제 개최 △세 분의 독립운동가의 호로 명명된 도로의 시작 지점과 중간, 끝나는 지점에 각 독립운동가의 약력과 활약상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진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4-H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27건의 의안이 처리됐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의원들이 집행기관의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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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밀양은 의열단장인 약산 김원봉을 비롯해 석정 윤세주, 백민 황상규 선생 등 90여 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의열을 주제로 한 의열기념관과 의열기념공원, 의열체험관 등을 조성하여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및 콘텐츠의 부족과 홍보가 미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의열정신 선양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민관협의체 구성 △매년 의열 주간을 지정하고 의열테마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열문화제 개최 △세 분의 독립운동가의 호로 명명된 도로의 시작 지점과 중간, 끝나는 지점에 각 독립운동가의 약력과 활약상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