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을대교 건립 ‘지역발전 대전환 기회로’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사업·에너지자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신동준 기자|2022/11/14 14:20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1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에너지 자원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1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에너지 자원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국토부(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 77호선 고창 해리 부안 변산 도로건설공사'에 앞서 고창군에서 노을대교와 연계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행계획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연계 교통망 확충 △주변지역 개발 △에너지 자원 발굴 △민간투자 유치 방안 △서해안권 관광발전 계획 등을 수립하고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선제적인 준비로 연계 관광산업을 개발해 군민의 소득을 높이는 돈 버는 관광을 실현하고, 서해안권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에너지 산업 발굴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