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면적십자봉사회·여성의용소방대, 집수리 봉사 ‘훈훈’

이중택 기자|2022/11/14 14:23
우천면적십자봉사회와 우천면여성의용소방대가 13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횡성군
강원 횡성군 우천면적십자봉사회와 우천면여성의용소방대가 13일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로 우측 편마비로 인해 하루 종일 방안에만 누워서 생활하고 계시나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피고 장판이 오래돼 열악한 가구다.

류재인 우천면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회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집수리 봉사를 위해 주말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도움을 주신 류재인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