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점검에 만전

실적제고 대책 회의, 부진지표 컨설팅을 통해 매주 점검
문화누리카드 집행실적 현재 전국 1위

이중택 기자|2022/11/16 11:08
양구군이 2023년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제공=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양구군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평가 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매월 군수 주재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군수 주재 실적제고 대책 회의와 부진지표 컨설팅을 통해 매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저소득층에게 혜택을 주는 문화누리카드 집행실적은 담당 부서인 문화예술팀과 각 읍·면의 복지팀에서 카드 사용 홍보 및 이용 방법 등을 1대1로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알려주는 등 적극 행정으로 문화누리카드 집행실적 목표를 전국 최초로 달성했으며 집행률도 현재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유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담당자들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에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정부합동평가에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사회적 약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