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진안군의원 “관리계획 ·‘청년몰’ 조례 신속히 진행해야” 촉구

관내 인구유입을 위한 취락지구 확대지정 및 청년 기준 완화 필요

박윤근 기자|2022/11/16 11:25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
전북 진안군의회에서 '진안군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과 '청년몰' 관련 조례에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무소속, 나 선거구)은 지난 1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속한 군 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한 취락지구 확대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은 "우리 진안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경관 덕에 귀농귀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들고 "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취락지구 확대는 그동안 건폐율 문제로 귀농귀촌을 망설였던 도시민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확대지정 필요성을 개진했다.
또 이 의원은 이날 고원시장 내 10여개 점포 중 대상자가 없어 공실이 발생하고 있는 청년몰 운영상황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년몰)관련 조례에 청년 기준을 45세로 한정해 청년몰 입점 등 청년지원에 관한 수혜대상이 제한되고 있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기준 완화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