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백년가게로 선정된 매봉식당서 현판식

이상선 기자|2022/11/16 17:28
이상창 대전세종중기청장이 16일 제2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매봉식당에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전세종중기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전·세종중기청)은 16일 제2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대던 대덕구 매봉식당에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상창 대전·세종중기청장, 업체 대표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인증서를 매봉식당 대표에게 전달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년가게로 지정된 '매봉식당'는 계족산 입구에서 '고기품은 두부전골'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대전 로컬 두부전골 전문점이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원히 대를 이어가는 식당'을 경영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두부 토탈 전문점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콩과 관련된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창 대전세종중기청장은 "매봉식당은 우리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가게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백년가게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대를 이어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년가게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며 백년가게는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를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