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2년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 실시

지속가능한 사업장 관리

장성훈 기자|2022/11/18 10:46
'2022년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이 17일 외답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열렸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17일 외답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시민·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2022년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대기, 폐수, 폐기물 등)의 대표자, 환경기술인(배출시설 관리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해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관련 법령 준수사항 △관내 발생한 환경오염사고 및 법령 위반 사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등 법령 개정내용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장 운영 실무에 관한 궁금점을 해결하고 기업별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황인수 시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법률들이 제·개정되고 있으나 사업주들이 이를 체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면서"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통하여 기업이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