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 농촌 유토피아 LH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작은학교 살리기'로 LH와 협업
사매면에 임대주택 12호 건립

박윤근 기자|2022/11/18 10:52
남원시 사매 농촌유토피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매입임대주택 조감도./제공 = 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전북 최초로 사매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인 사매 농촌유토피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30일까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사업은 LH 전북지역본부와 사매초등학교와 용북중학교 등 작은학교 인근 정주여건 개선과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인구 감소 등 농촌문제를 해결을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내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매입임대주택은 다자녀 유형 10호, 저소득계층을 위한 일반유형 2호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3.7㎡형이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총자산 3억2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의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유형은 전용면적 67.8㎡형으로 신청자격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