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이번엔 부산

허균 기자|2022/11/20 08:57
의령군이 '2022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상담을 벌인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홍보·상담 부스./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부산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을 마련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상담에 나선다.

군은 올해 창원과 서울, 진주 등 총 4번의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을 운영했다. 부산은 올해 상담의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유기농·친환경 제품, 지역특산물, 농특산물, 귀농귀촌, 도시농업 등을 홍보하며 의령군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의령군 귀농귀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귀농귀촌연구회와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종합적인 정보와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창원,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계획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활발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과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2022년 3분기 기준 782가구 1134명이 귀농귀촌했으며 청년 귀농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