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부송매립지, 축구장 7배 친환경녹지공간으로 조성
25억원 예산 투입, 사용종료 부송매립장 최종 복토공사 본격 추진
박윤근 기자|2022/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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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용 종료된 부송매립장의 식생대층 조성을 위한 최종 복토공사를 내년에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송매립장은 매립면적 5만6290㎡, 매립용량 59만4600㎥이며, 매립이 완료돼 사용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5억의 사업비로 매립지 복토공사를 내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매립지가 최종 복토되면 축구장 7배에 달하는 친환경 녹지 공간이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용종료 매립장의 최종복토를 통해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종복토가 완료되면 시설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 문화·체육·공원등의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