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올해 경남특산물박람회·농식품 수출상담회 참가 성료
농·특산 식품 5600만원 매출... 67만불 수출 상담 성과 달성
박현섭 기자|2022/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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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특산물박람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며 300개 업체, 400부스 정도의 규모다.
이번 박람회에는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을 비롯한 16개 업체가 참가해 각 부스에서 사과, 사과즙, 오미자청, 잡곡, 꿀, 산양삼, 꽃차, 아로니아 화장품 등 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 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아 총 5600만원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
군은 다변화하는 국·내외 시장의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11월 말 미국과 12월 몽골 현지 출장을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 식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꾸준한 직거래, 박람회 행사 참여 지원을 통해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