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이들이 존중 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앞장

엄명수 기자|2022/11/21 17:01
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기념행사에서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모한 사행시 우수작 시상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키오스크 메뉴판에 부착하는 학대예방홍보샵 '동행'2개소를 위촉했다.

이어 아동학대 사례관리 우수 가정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지연 관장은 "아동학대가 없는 안양이 되도록 안양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을 위해 심층적·전문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