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근·현대 음악과 함께하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

골목길 구석구석 설명과 함께 음악 들으며

이진 기자|2022/11/22 14:25
평택시청
경기 평택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해 100여 년 전의 근·현대음악을 들으며 평택의 옛날과 현재의 모습을 보다 더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있는 평택에서 음악과 도보코스를 결합한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통해 평택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평택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자 기획했다.

또 평소에 쉽게 접해볼 수 없는 근·현대 음악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문종호 시 관광과장은 "근·현대 음악과 결합한 평택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에게 평택의 근현대사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새로 시작되는 원평동 도보 투어가 평택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평동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