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농촌자원사업분야 2관왕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및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수상

장성훈 기자|2022/11/23 09:34
22일 천안 소노벨에서 열린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 평가회에 출품된 '향토음식 활용 간편 조리세트' /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 천안 소노벨에서 열린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와 '향토음식 활용 간편 조리세트' 분야로 각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분야에서 수상한 (주)팜드리는 상주 대표 농산물인 곶감, 쌀을 활용한 호랑이곶감빵, 호랑이커피빵, 호랑이쌀빵을 생산하여 연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향토음식 활용 간편 조리세트 분야에서 수상한 농가맛집 종달이와보릿단은 한우사태와 양지머리육수에 버섯과 만두 등을 넣어 먹는 어복쟁반을 밀키트 제품화해 올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 및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자원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함으로써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