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2 평생학습도시’ 선포

배움으로 어제보다 나은 문경을 만들다

장성훈 기자|2022/11/23 09:46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2022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모습/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것을 축하하고 평생교육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1부 행사는 평생학습으로서 남녀노소 균등한 참여의 의미를 갖고 학생과 시민대표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퍼포먼스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지난 달 29일 (재)문경시장학회 주관으로 시행된 제2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돼 초·중·고등학생 총 77명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3부 행사에는 개그콘서트 쇼(Show)그맨팀의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는 '진로고민과 학교폭력예방'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배움으로 행복해지는 문경시'라는 주제로 웃음 가득한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문경이 되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