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정진상, 당직 사의 표명…민주 “金은 수리, 鄭은 추후 판단”
이하은 기자|2022/11/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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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부당한 정치 탄압으로 구속되어 있는 김 부원장이 당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을 들어 사의를 표명했고 당은 수리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 역시 사의를 표명했다고 안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다만 정 실장에 대해서는 그가 구속적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을 들어 그 결과를 보고 추후 사의 수용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은 '대장동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뇌물 수수와 불법 선거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