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15명 모집

박윤근 기자|2022/11/24 10:58
전주시청 청사
전북 전주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202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15명을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78명과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8명이다. 참여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네일아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보수는 전일제 201만580원, 시간제 100만529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