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천연이 빚은 명품 얼음골사과 직거래장터 운영

사과판매 전력 기울여, 12월 2 ~ 4일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

오성환 기자|2022/11/27 09:50
밀양얼음골사과. /제공=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윤영채
경남 밀양농협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밀양 얼음골사과' 수확철을 맞아 사과 생산농가들과 함께하는 '밀양 얼음골사과 홍보행사·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7일 밀양농협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 사흘간 밀양농협 경제사업 예정부지(삼문e편한아파트 앞, 밀양시 삼문동 91-20)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재배농가들이 직접 수확해온 신선하고 꿀맛 나는 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사은품으로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풋고추와 깻잎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성수 조합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이미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밀양얼음골 사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격려가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 얼음골사과는 지리적 표시등록 제24호 밀양시 산내면 지역 안에서 재배되며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아주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