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관습과 답습 벗어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 건설 위해 역량 모을것”

시정연설 통해 민선8기 정책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 밝혀

나현범 기자|2022/11/27 12:03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지난 25일,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과 함께 민선8기 정책 방향'새로운 담양'을 밝혔다. /제공=담양군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에는 그동안의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해 민선8기 4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25일 열린 제316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우선 내년을 이끌어갈 6대 분야 핵심정책으로 △부자농민 육성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 △담양형 향촌복지를 통한 효도행정 실현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 만들기 △사회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군민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 등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담양군은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9.3% 증가한 5167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병노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과 성실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