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지정보 종합평가 ‘토지정책 우수기관’

구성서 기자|2022/11/28 11:26
구리시청사 전경
경기 구리시는 2022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토지정책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 정책추진과 양질의 다양한 토지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정보 업무를 7개 분야로 나눠 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다.
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 중 '토지정책 분야'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계획 수립과 실적, 산정지가 검증현황, 이의신청 처리현황, 홍보실적과 예산집행 실태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 산정 여부와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징수대책 마련과 추진실적, 제도개선 등 개발이익의 효율적 환수로 나눠 평가됐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상시 OPEN민원 창구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와 신뢰성을 향상 시켰으며 지가 공시제도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개발부담금 부과 통지 시 1일당 조기 납부 환금액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개발부담금 징수율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경기도 기관표창과 공무원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지가 공시지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