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 학위수여식 성료
-청도형 평생학습대학 모델 구축으로 학습문화 확산-
박영만 기자|2022/11/29 12:14
|
29일 청도군에 따르면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는 연초 신입생 4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이달까지 학기제로 총 30주에 걸쳐 주 1회로 운영했다.
주요내용는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등 지역의 정주의식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공통과목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특화과목의 학습내용으로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출석률 90%에 다다른 결과를 이끌어 냈다.
또 학위수여식을 통해 배출된 40명의 졸업생은 동창회 회원 및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필요한 인적자원이 돼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희망자에 한해 내년 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학생회장 손모씨(72·화양읍)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에서의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졸업 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에서 배운 1년 동안의 시간을 발판삼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참여활동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청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