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수상
장경국 기자|2022/11/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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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북도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치러지는 성과대회는 경북도 내 치매안심센터가 한해 동안 추진해온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밖에도 치매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인권보호를 위한 치매 공공후견인 지원,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등 균형 잡힌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초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대적 상황 속에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가 더욱 많아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실정에 맞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역사회 최 일선에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할 일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포항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