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7079명…사망 전날보다 10명↑

위중증 430명·사망62명

이정연 기자|2022/12/01 09:52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079명 늘어 누적 2715만58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7415명)보다 1만336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24일(5만9082명)과 비교하면 2003명 감소했고, 2주 전인 지난 17일(5만5418명)과 비교하면 166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으로, 전날(85명)보다 42명 적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70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0명으로, 전날(472명)보다 42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2명으로, 직전일(52명)보다 10명 많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