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내년 2분기부터 회복 기대”
오경희 기자|2022/12/05 07:48
키움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2분기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회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4분기 MLCC 수익성은 6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추가 악화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1분기까지 재고 감축이 이루어지고 나면, 2분기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MLCC 업체들이 가동률을 축소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출하량을 판매량보다 낮게 가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성장성이 우월한 차세대 IT와 전장용 사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고, 경기 둔화 사이클에서 실적 방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FC-BGA가 계획대로 1조9000억을 투자하면 잠재적 매출 규모가 2배로 확대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폴더블폰용 고성능 슬림 카메라와 폴디드줌 카메라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4분기 MLCC 수익성은 6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추가 악화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1분기까지 재고 감축이 이루어지고 나면, 2분기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MLCC 업체들이 가동률을 축소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출하량을 판매량보다 낮게 가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FC-BGA가 계획대로 1조9000억을 투자하면 잠재적 매출 규모가 2배로 확대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폴더블폰용 고성능 슬림 카메라와 폴디드줌 카메라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