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조상땅 찾기’ 온라인 신청 확대
김관태 기자|2022/12/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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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 찾기'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상속자 본인이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이다.
현재까지 땅 찾기를 원하는 민원인은 사망한 가족과의 상속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인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지자체에 방문해야하나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방문할 필요 없이 K-Geo 플랫폼,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24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이뤄질 경우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조회결과를 인터넷으로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또, 조회된 토지정보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지도기반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 증가에 따라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민원인이 직접 시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여 시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