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2022 사제·부제 서품식 거행

21명 사제 서품, 17명 부제 서품

황의중 기자|2022/12/08 10:53
사제 서품을 받는 정원제(요한 세례자) 신부./제공=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 수원교구는 '2022 사제·부제 서품식'을 경기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품식에서는 정원재(요한 세례자) 부제를 포함해 21명이 사제 서품을, 지현승(토마스 아퀴나스)을 포함해 17명이 부제 서품을 받는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부제 서품식을, 9일 오후 2시에는 사제 서품식 진행한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부제 서품식은 수원교구 유튜브를 통해, 사제 서품식은 가톨릭평화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각각 생중계된다.
사제 서품 예식은 '미사 집전'과 '하느님 말씀 선포'와 같은 사제직무를 수행할 이들을 '사제'로 임명하는 예식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한국인 사제는 5606명(올해 3월1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