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본 -울진_죽변해안스카이레일_04 (1) | 0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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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울진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다.
죽변항은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로 꼽힌다. 겨울에는 울진대게, 붉은대게, 문어, 방어 등이 넘쳐난다. 특히 대게 어획량에서 남쪽의 후포항과 쌍벽을 이루는 울진 북쪽의 항구다. 풍경도 빼어나 동해안의 관광명소로도 이름났다. 특히 지난해 여름 개통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려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동해를 코앞에서 바라보며 죽변 명소인 하트해변,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죽변등대를 구경할 수 있다.
| 사본 -죽변항 수산물축제 02 (1) | 0 | 활어 맨손잡기/ 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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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수산물 경매, 활어 맨손잡기, 수산물 무료시식, 요트 무료승선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별신굿, 울진 지역의 애환이 서려있는 십이령 바지게꾼놀이, 추억의 조선유랑극단 등 다채로운 공연도 개최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계획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하고 싱싱한 제철 먹거리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통해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명품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죽변항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kshwan@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