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토지행정 추진 성과 최우수 ‘서산시’
토지행정 6개분야 35개 항목 평가…우수 기관에는 당진시, 부여군
김관태 기자|2022/12/14 14:48
|
도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선정한데 이어 시·군·구에서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1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정책 기반 조성, 드론 협업 및 실시간 중계 등과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실현 수범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정확한 지적공부 관리를 위한 지적측량 성과 검사 및 지적기준점 관리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당진시는 부동산투기행위 지도·단속,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추진 등 부동산 거래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여군은 각종 개발사업 완료 후 정리되지 않은 도로, 하천, 구거, 공원 등 공공용지를 일필지로 합병하는 '공공용지 선진화 사업' 시책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공감하는 토지행정 업무 추진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통해 힘쎈충남에 앞장서는 전국 최고의 토지행정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