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김관태 기자|2022/12/15 10:30
예산군의회는 지난 7일 시작한 제287회 정례회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제287회 제2차 정례회,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제9대 예산군의회와 민선 8기 출범 첫 본예산 심사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예산군이 편성한 2023년도 당초 예산 7328억9300만 원에서 총 29건의 11억1490만 원 삭감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가결했다.

세부내역으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8건에 5억4130만 원,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1건에 5억 7360만 원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예산안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 의장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노력한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해 군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