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내년 82개 사업 예산 57억 1955만원 감액
홍화표 기자|2022/1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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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는 16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을 가결하고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3조 2147억 9457만 원 중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에서 1억 1600만 원을 감액해 내부보유금으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2147억 9457만 원 중 용인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시정연구원 운영 등 82개 사업, 총 57억 1955만 8000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한편, 11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4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225건, 건의사항 349건 총 574건을 지적했다.
용인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6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