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양삼가공협회 창립...산양삼 산업화 박차
㈜함양산양삼 등 20여개 가공업체 참여
박현섭 기자|2022/12/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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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군의원, 함얌산양삼법인 대표, 산양삼 재배법인 회원, 관내 가공업체·수출진흥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산삼가공협회는 지난 9월부터 산양삼가공협회 창립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창립준비과정을 통해 이날 이종상 대표이사 등 임원진 5명을 현장에서 선출했다.
이종상 산삼가공협회 초대 회장은 "다양한 가공제품의 생산과 관내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우리군의 산양삼 가공제품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산양삼가공협회 출범이 20여년간 주력해온 함양군 산양삼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군에서도 산양삼 산업화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