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미래자동차산업 선도 발판마련
장경국 기자|2022/12/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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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16일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미래형 신산업 시대'를 열었다.
신 축동은 실차시험실, 전기 차 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으로 구성되어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또, 기술성능검증과 신뢰성평가 장비 12종의 장비구축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셔틀 시승 행사를 하고, 센터건립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향후 자율주행 실증을 주요 관광명소, 학교나 산업단지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 센터의 준공은 지역 자동차 부품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준공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지정된 전기 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