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성황리 개최 0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는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의장·군의원 ,기관 단체장,다자녀가족 등과 함께 기념촬영했다./제공=청도군

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성황리 개최 0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가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미만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51가정, 250명이 모인 가운데 자녀들이 꾸민 전통춤과 온누리프랜즈 어르신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함께하는 명랑경기, 다자녀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청도군과 가족센터에서 다자녀가족을 위해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겁게 웃고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근진 가족센터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접근과 지원 뿐만 아니라 관내 각 기관 단체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출산장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최근 출산율 감소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으며 오늘의 행사가 자녀 출산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