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3회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 작품 공개 모집
당선된 3개의 작품은 월드컵광장에 시민들이 지속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정원으로 조성
내년 1월 4일까지
박윤근 기자|2022/1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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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일 시민작가정원 작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원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닌 시민을 발굴하고, 실제 정원 조성에 참여토록 해 향후 전주시 정원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월드컵광장 내에 조성되며, 내년 5월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을 그대로 남겨 지속적으로 전주시민이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공정원으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내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과 시민·초청작가 정원, 정원문화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