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불피해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김정섭 기자|2022/12/20 09:09
울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경북도에서 평가하는 '2022년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과 관련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격려하고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지역 여건과 실정에 맞는 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체 지원 우수시책 발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공공요금 물가 안전관리 추진 등에 중점 평가 방향을 설정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항목을 높이 평가했다.
군은 평가항목 중 울진 산불피해, 추석 명절을 위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 확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포GO페스티벌(지르로, 먹고, 놀고, 담고)행사 개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타지자체보다 우수한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