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경북도 주관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평가‘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장경국 기자|2022/12/21 14:24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6일 안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주시 복지정책과 장성원(오른쪽 첫번째 )주무관이 시를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매년 12월 시행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시·군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6일 안동에서 개최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그에 따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 23개 시·군 중 올해 가장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사업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한 제공기관의 의견 수렴, 지역에 맞는 사업 기준정보 변경, 제공기관 간 경쟁 심화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사업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새로운 대상자 발굴과 안정적 정착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투자에 적극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