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매도시 일본 ‘히다카시’와 협력관계 강화 방안 논의
장이준 기자|2022/12/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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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오랜 시간 동안 대면 교류가 불가했던 상황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은 영상으로나마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번 영상회의는 이권재 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을 비롯해 양 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 인사말, 그간 교류 성과 보고 그리고 향후 교류 추진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시민의 날 대표단 방문과 같은 교류를 내년부터 재개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