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 사랑을’...이영훈 목사·장만희 사령관·김건희 여사 합심
희망박스 750상자 전달..."사랑은 말이 아닌 실천"
황의중 기자|2022/1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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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인터내셔널, 구세군이 성탄절을 앞두고 준비했다. 2018년과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열렸으며 희망박스 750상자를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전달했다.
이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 최경배 굿피플 회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희망박스를 들고 직접 쪽방촌을 방문했으며 귀빈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김건희 여사도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희망으로 채우고, 그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연말연시에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우리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사랑을 실천하는 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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