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만6211명·사망 70명…석달만에 최다(종합)
이정연 기자|2022/12/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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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어 누적 2860만607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줄어들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6만6930명)보다도 719명 감소한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이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6145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해 지역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경기 1만8575명, 서울 1만283명, 부산 4746명, 경남 4462명, 인천 3766명, 경북 2934명, 대구 2832명, 충남 2593명, 전남 1997명, 전북 1896명, 광주 1901명, 대전 1822명, 충북 2021명, 강원 1710명, 울산 1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 검역 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직전일(63명)보다 7명 늘었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73명)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변이 출현 등으로 이번 재유행의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내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