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올해 광양시 최고 뉴스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선정...10대 뉴스 선정

12월 8~19일 설문대상 20개 항목 902명 설문조사

나현범 기자|2022/12/25 10:47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올해 전남 광양시 최고 뉴스로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2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8~19일(12일간) 설문대상 20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총 90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선정 결과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1위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2위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으로, 올해 7월 1일 정인화 시장의 취임으로 시작된 광양시 민선 8기는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과 비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위는 '광양시, 2022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극'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해 정상의 위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4위는 '광양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으로, SNS 관련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5위는 '광양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으로, 시는 산후조리원 조성에 126억 원을 들여 2024년 개원할 계획이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밖에 6위는 '광양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7위는 '광양시, 포스코홀딩스㈜와 5751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8위는 '"배알도 섬 정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 등극', 9위는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정부 예산 반영 확정', 10위는 '광양시,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순으로 선정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알리고, 10대 뉴스 관련 사진 전시회를 오는 28일~내년 1월 9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2년을 돌아보고자 마련한 '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