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성과 ‘톡톡’

생활 속의 문화·체육, 모두가 즐기는 체육 도시 거듭

이후철 기자|2022/12/26 10:21
당진시청 전경 /제공=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속한다.

시는 올해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제6회 시민체육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각종 대회에서 잇단 성과를 올렸다. 제28회 충남장애인체전은 최초로 전 종목 모든 경기가 시에서 열렸으며 선수·자원봉사자·운영요원 등 혼연일체가 돼 종합우승을 차지해 총 13번의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선 종합 3위에 올랐고,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배드민턴·테니스팀)도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평고 축구부는 제30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U-17 우승과 본대회 준우승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계성초 축구부도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시는 송산면 유곡리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삽교호 호수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당진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조명등 교체사업을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의 신규사업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향후 당진종합체육관 및 장애인체육관 건립, 합덕 반다비수영장, 송악 다목적체육관, 송산 스포츠센터 건립과 석문산단에 장애인파크골프장 조성, 당진하수처리장에 테니스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내권 체육시설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 공공체육시설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