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만들기 총력

중대재해예방TF팀 주관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오성환 기자|2022/12/26 11:19
지난 13일 함안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2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소속 현업노동자를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중대재해예방TF팀 주관으로 실시한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령을 준수하는 한편 노동자 안전보건 지식 습득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지난 13일에는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보호구 착용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함안군 관계자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함안군
군에서는 종사자와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는 등 '안전한 함안 실현'을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전담조직을 설치해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매뉴얼 제작·배포 △종사자 의견청취를 위한 안전·보건 게시판 개설 △현업사업장 순회점검 실시 △작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나의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며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