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작나무숲, 自作 사진 공모전 개최

이중택 기자|2022/12/26 11:58
인제 자작나무 숲/제공=인제군
강원 인제군이 2023년도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인제군 자작, 自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SNS 팔로워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접수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겨울 풍경을 촬영해 어울리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공모전 참가 관련 제출 서류와 인스타그램 업로드 사진 원본을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절성, 작품의 완성도, 작품의 대중성, 작품의 창의성 등 4개의 항목으로 군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1팀(5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 외 참가 전원(참가 자격자에 한함)에게는 참가상(인제군 특상품)이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2023 한국관광 100선에도 오른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매년 20만 명이 찾은 힐링 명소로, 138㏊의 넓이에 식재된 69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