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평가 장관 표창
도내 유일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인정받아
박영만 기자|2022/12/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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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06년부터 청도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청도군은 상품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상품권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상품권 발행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권 정책을 펼쳐왔으며, 상품권 발행액은 2020년 170억원, 2021년 230억원, 올해 380억으로 매년 눈에 띄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청도사랑상품권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통한 활력있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청도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