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모델 될것”

장성훈 기자|2023/01/01 15:19
김형동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은 1일 새해를 맞아 "안동·예천이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안동과 예천의 발목을 잡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목소리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문]
존경하는 안동시민, 예천군민 여러분! 국회의원 김형동입니다.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의 지혜와 영민한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시·군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벌써 제21대 국회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구 변경 추진, 내성천 살리기,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촉구, 안동출입국센터 개소,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 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문경(점촌)~신도청~안동을 잇는 철도산업발전 지원 예산 확보 등 안동과 예천의 발목을 잡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을 맡아 윤석열 정부 출범에 힘을 보탰고,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당과 국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당과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헌정대상'과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예천 시·군민 여러분!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의 여파와 치솟는 물가, 저성장과 양극화 위기로 혹독한 민생한파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위기와 격변속에서 성장하고 더욱 강해져 왔습니다.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잘사는 안동, 더 빛나는 예천을 만들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

굽이굽이 만들어가는 길의 끝에 마침내 희망의 봄에 닿을 수 있도록 언제나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김형동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안동·예천이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셨던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빠르고 영특한 토끼처럼, 안동과 예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더 높이, 더 멀리 뛰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