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섬중앙회 제2대 회장, 울릉군 김경학씨 취임
조준호 기자|2023/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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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중앙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임시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제2대 중앙회장에 김 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경북 울릉 출신으로 1976년 울릉군청 공무원에 임용돼 수산과장, 울릉읍장 등을 지낸 해양·수산통이다.
김 회장은 "올해 8월 8일 제4회 섬의 날이 울릉도에서 개최된다"며 "한국섬중앙회가 주민대표 단체로서 주관이 돼 명실공히 전국 섬 주민들의 날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중앙회 제2대 신임회장 취임식은 다음 달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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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한국섬중앙회장은 "한국섬중앙회는 대한민국 3382여개의 섬이 인정받고, 140여명의 섬 주민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오는 8월 울릉도에서 개최될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명실상부한 섬 주민 대표 축제, 나아가 국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